Hot d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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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t dog시리즈는 나의 자화상이다.

요즘 작가 본인이 집중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에 대해 작가 자신의 변화 즉 주관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.

SNS라는 가상현실 속에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이미지들을 보며 LIKE를 눌러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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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이 뭐라 할 지 몰라도 난 섹슈얼리티적인 이미지들을 좋아한다. 4번째 개인전을 진행하면서 작품 속에서 솔직한지 아닌지에 대해,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자아는 어떤 모습일지 깊은 고민하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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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작가생활을 하며 나의 자아에 대해 꾸밈없이 비춰지는 것을 멀리했지만 언젠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기에 창피하거나 불안하지 않다. 현재 내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과 좋아하는 것들에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예술이며 소통이라 생각 한다.